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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5주간 유조선 대상 해양오염 실태 집중 점검
부산해경 5주간 유조선 대상 해양오염 실태 집중 점검
  • 부산취재팀
  • 승인 2021.05.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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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5부두에 정박 중이던 유조선 A호(196톤)에서 유출된 기름을 방제 조치하는 해양경찰관.(부산해경 제공)2019.4.27.


부산해양경찰서는 오는 10일부터 6월11일까지 5주간 국내에서 운항하는 유조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부산 관내 해양오염사고는 연평균 52.3건이 발생했는데, 그 중에서 유조선 사고가 연평균 12건으로 전체의 22.9%를 차지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선박해양오염비상계획서 이행실태, 방제자재와 약제 등에 대한 법정 보유량과 관리상태, 유조선 선체에 대한 이중구조 설치 이행 여부이다.

특히 600톤 미만 기름을 싣는 소형유조선의 경우는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이중선체구조를 갖춰야 한다. 100톤 이상 유조선은 국가로부터 승인 및 검정을 받은 방제자재와 약제를 비치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박형민 부산해양경찰서장은 "유조선으로 발생되는 해양오염사고는 다른 선박에 비해 위험성이 상당히 높아서 해양환경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선주 등 유조선 관계자들의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예방 조치에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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