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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인터폴 주관 해양오염 특별단속서 66건 적발
해경청, 인터폴 주관 해양오염 특별단속서 66건 적발
  • 해양안전팀
  • 승인 2021.04.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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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해양오염 특별단속 관련 각종 선박을 방문, 선박 내 유수분리기 등 기계를 점검하고 있다.(해경청 제공)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이 주관하고 우리 해경이 실시한 해양오염 특별단속에서 60건이 넘는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해양경찰청은 지난달 선박과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양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 특별단속을 통해 66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경청은 이 기간 국내 선박 279척, 외국 선박 162척 등 총 441척과 49개소의 해양시설을 점검했다. 경미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 조치했으며 66건은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선장은 지난달 30일 목포 신안군의 한 섬에서 배수펌프를 이용해 240리터 가량의 선저폐수(배 바닥에 고인 기름 섞인 물)를 해상으로 불법 배출한 혐의다.

앞선 지난달 20일 여수항 묘박지에서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이 유조선으로부터 연료를 받던 중 기름 일부를 해상으로 유출했다. 또 지난달 8일에는 기름찌꺼기 처리량과 연료탱크의 기름 잔여량을 기록하지 않은 모래운반선이 현장에서 적발됐다.

김한규 해양오염예방과장은 “해양환경을 저해하는 오염물질 배출 등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깨끗한 바다와 쾌적한 해양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양종사자와 관련업계는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터폴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단속은 2018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67개 해양국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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