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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CR, 팬데믹 상황 속 선원업무 온라인 플랫폼 공개
LISCR, 팬데믹 상황 속 선원업무 온라인 플랫폼 공개
  • 해운산업팀
  • 승인 2021.04.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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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기국(LISCR)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선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해 공개했다. 이에 따라 선원 업무와 관련한 각종 서류와 자격 시험 등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라이베리아기국(LISCR) 한국등록처(대표 김정식)에 따르면, LISCR은 선원 관련 서류 및 자격증명 신청, 라이베리아면허 및 자격상향 시험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에 LISCR이 공개한 두가지 새로운 플랫폼은 그동안 해운산업의 서비스 리더로 선진적인 기술들을 채택해온 LISCR이 야심차게 해운산업계와 선원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단행한 투자로 완성이 됐다.

LISCR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승인을 받아 이미 지난 2007년에 기국 중에서는 최초로 선박운영에 필요한 전자증서들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기국 중에서 최초로 해상인력에이전시가 선원 서류들을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최첨단 'SEA(Seafarer Electronic Application)시스템'을 구축해 사용해왔다.

이번에 LISCR의 첫번째 플랫폼(https://seafarers.liscr.com)은 라이베리아 등록선박의 승선에 필요한 서류들을 선원들이 온라인을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또한, LISCR은 자격을 갖춘 선원들이 온라인으로 면허시험을 볼 수 있도록 새로운 학습관리시스템(New 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만들고 면허 및 자격상향 시험 프로세스들을 완전히 개편하고 현대화했다. 이 플랫폼은 자격을 갖춘 선원들이 승인된 트레이닝센터(https://seafarerexam.liscr.com)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연중무휴 관련 시험들을 볼 수 있게 했다.

LISCR 최고운영책임자 알폰소 카스티에로(Mr. Alfonso Castillero)씨는 "새로운 플랫폼들은 LISCR의 지속적인 기술 구현 노력에 따른 핵심 결과물"이라면서, "코로나19 시국과 이에 따른 계속적인 여행제한에 대해 해운업계는 기존의 방식과 틀을 벗어나서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하며, 가능한 기술을 총동원해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플랫폼들은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없었던 선원들이 이제 집에서 온라인으로 시험을 볼 수 있음을 의미하며, 선원들은 이제 집에서 안전하게 서류들을 갱신하거나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하면서, "선원들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하고, 승선에 대한 장벽들을 제거하는 것, 그리고, 코로나19 유행병에 따른 선원교대 문제를 감안하면 이 플랫폼들은 아주 중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LISCR에서 고안하고 개발한 이 플랫폼들은 서비스를 필요로하는 모든 선원들이 사용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정보는 exams@liscr.com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한편, LISCR은 오랜 역사와 함께 고객사들에게 선박과 선원 안전에 대해 혁신적이며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제해운산업에 대한 안전 유지 및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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