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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공사, 직원 아이디어로 신규사업 활성화 앞당긴다
평택항만공사, 직원 아이디어로 신규사업 활성화 앞당긴다
  • 항만산업팀
  • 승인 2021.04.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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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신규사업 홍보를 위한 직원 아이디어 제안공모를 통해 창의적 홍보전략을 마련하고 신규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을 실시하고 12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우수 제안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10일부터 3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부마리나와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관리운영 등 공사 신규사업 확대에 따라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찾기 위해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특히 제부마리나 개항식과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개관식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 이벤트와 시설 이용 및 방문객 유치를 위한 효과적 홍보방안 등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받았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창의성, 능률성, 실현성, 적용범위, 노력도를 기준으로 블라인드 방식을 통해 평가를 실시다.

최종 수상자로 장려상은 김혜영 경영기획팀 대리와 이형민 시설운영팀 주임, 아차상은 최순호 항만사업팀 대리, 해양안전체험관 4인 단체(홍진우, 김은정, 박정원, 최재영)가 우수 제안자로 선정됐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경기해양 보드게임 제작’ 아이디어는 경기도의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한 보드게임을 제작해 평택항, 제부마리나를 비롯한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방안 이다.

장려상을 수상한 김혜영 대리는 “뉴스 등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정보를 공사에 접목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마다 메모를 하는 편이다. 이번에 수상한 아이디어도 평소에 경기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장려상은 ‘다양한 축제 및 이벤트 통한 제부마리나 및 대부도 해양안전체험관 활성화 방안’, 아차상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위한 시기별 온․오프라인 마케팅 제안’, ‘도민과 함께 하는 해양안전 캠페인’, ‘인기 유튜버 초청 통한 제부마리나 및 해양안전체험관 홍보’아이디어 등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함께 각 50만원과 10만원의 지역화폐를 포상금으로 전달했다.

문학진 사장은 “혁신적인 임직원의 아이디어가 결국 그 기업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다. 이번 아이디어 제안공모를 통해 신규사업이 조기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동기부여를 통해 전직원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 할 수 있는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는 담당부서가 실제 사업에 반영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제부마리나와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관리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 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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