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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 국내 유일 '해양수산최고위' 제2기 입학식
목포해양대, 국내 유일 '해양수산최고위' 제2기 입학식
  • 해양교육문화팀
  • 승인 2021.04.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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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는 지난해 개교 7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한 전국 유일의 해양수산최고경영자과정 제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난 8일 대학본부에 마련된 최고위 전용강의실에서 개최된 입학식에는 최고위 과정에 등록한 35명의 입학생을 비롯해 박성현 목포해양대 총장과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목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귀동 총동창회장의 영상축사와 홍태춘 제1기 원우회장의 환영사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제1기에 이어 이번 제2기 입학생들도 목포, 광주, 진도, 영광 등 대부분 전남권역 각지의 해양수산 관련 산업 종사자들로 최고경영자 및 임원들이 구성되었다.

이로 인해 목포해양대는 해양과 수산분야에 특화된 서남권 중심 재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민에 공헌하는 중추적인 역할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입학식에서 박성현 총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각지에서 깊은 관심으로 입학에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보람되고 알찬 프로그램과 교육내용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대학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최고경영자과정은 1학기와 2학기로 나누어 총 1년의 이수기간을 거치게 되고 강의구성은 해양, 수산, 교양, 연수 등 다양한 실무중심의 기업경영에 필요한 내용으로 편성되어 있다. 강사진은 주로 외부에서 초빙되는 해양·수산 공공기관장, 국회의원 및 관련 산업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있다.

최고위 과정을 주관하고 있는 김명재 대학원장은 "모든 산업이 스마트화, 자율화, 무인화 등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지역에 특화된 해양·수산 분야에 글로벌 신지식의 보급으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발굴하며, 다양한 네트워크의 형성과 양질의 특화프로그램 추진 등으로 타 대학과 차별화된 유익하고 소중한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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