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 출신인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가 신간인 '해운산업깊이읽기 II'를 발간했다.
김인현 교수는 외항상선의 선장을 마치고 고려대 및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해상법을 전공하면서 999년 목포해양대 교수로 임용된 다음 해양수산부의 폐지와 부활, 세월호 사고, 한진해운 파산 등에 대해 컬럼을 기고해왔다.
이중에서 72편을 모아서 이번 '해운산업깊이 읽기II'를 편찬했다. 김 교수는 2000년부터 20년간 해양수산분야의 중요 사건마다 선장출신 법학자의 예리한 분석과 개선방안을 이 책에 담았다.
제1부 일반, 제2부 선박, 선원과 안전, 제3부 해상법, 제4부 한국해운의 재건과 국제경쟁력 확보방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양장, 법문사(031-955-6500)출간, 380면, 정가 2만원.
김 교수는 앞서 2019년 2학기 동안 도쿄대학에서 연구한 결과를 '해운산업깊이읽기 I'이라는 서적으로 편찬하여 업계로부터 큰 공감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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