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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신진도항 선박화재 사고 수습에 전방위 노력 펼쳐
태안군, 신진도항 선박화재 사고 수습에 전방위 노력 펼쳐
  • 해양안전팀
  • 승인 2021.04.0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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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화재 현장을 찾은 가세로 태안군수


지난 3월 23일 ‘신진도항 선박화재사고’의 효율적인 사고 수습과 피해대책 추진을 위해 충남 태안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가세로 태안군수)를 가동하고, 피해수습 및 피해민 생계구호, 대체선박 건조 등 자활 대책과 생태계 보전 대책 등을 전방위적 펼치고 있다.

특히, 정부와 충남도의 특별지원을 받아내기 위해 사고 다음날(3월 24일) 군수가 충남도청을 방문, 양승조 도지사와 직접 대면하는 자리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와 절망에 빠진 피해 어민들의 재기 기반 마련을 위한 재정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군은 3월 25일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긴급히 개최해 사고 수습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고, 특별재난지역에 상응한 특별지원을 요청했다.

충남도에서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치됐고 중대본 영상회의를 통해 양 지사가 국무총리에게 ‘안흥외항 사고를 설명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특별지원’을 건의했다.

태안군의회도 원포인트 임시회를 3월 29일 개최해 ‘태안군의회 신진도항 선박화재 피해대책 특별위원회(특위)’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근해 안강망 어선과 낚시어선 특성상, 선박 건조 주문 시 7개월 이상 소요되는 만큼,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피해어민에 대한 생활안정자금’을 재난 관련 기본법의 지원 규정(1개월, 1회분)을 수차례 회의를 통해 최종 6개월분 일시금 지급으로 심의 확정하고,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지역신문과 협의를 통해 ‘태안신문 피해민 돕기 성금창구’를 개설했다.

가 군수는 성금 첫 주자로 나서 1000만 원을 기탁하고, 태안군청 공직자들이 132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여러 기관에서 기탁의사를 밝히고 있다.

안흥외항은 국가어항으로 ‘안흥진성(국가사적 제560호)’이 위치한 곳으로 관광 배후도시임에 따라 주변 상권 영향, 주변어장 오염 등 2차 피해예방을 위한 사고 선박 인양이 시급해 어민 설득을 통해 4월 2일 최초 발화 선박에 대한 인양작업을 마쳤고, 충남도 등과 협의해 22척의 침몰선박에 대한 인양작업도 예산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군과 충남도에서 현재까지 중앙정부와 협의되고, 태안군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치고 있는 지원계획은 ①어선 대책 건조사업 지원(융자) ②대체선박 어선설비 우선 지원(보조) ③도 신용보증 재단 추가 대출 ④피해어민 긴급 경영안정자금 저리 융자지원 ⑤기존 수산정책대출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⑥안흥외항 구조개편과 피해 선박 인양 및 처리 등이다.

태안군은 피해어민들이 생계안정과 재기 기반 마련을 위해 군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먼저 불의의 사고로 경제적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어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사고 수습과 피해구제를 통해 피해어민들의 안정적 생활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와 각계의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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