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도료 제조 및 판매 기업인 헴펠그룹의 대표적인 제품인 'Hempaguard X7'을 적용한 선박이 2000척을 돌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Hempaguard X7'은 헴펠그룹의 ActiGuard® 기술을 적용한 효율적인 오염방지(Fouling Defence)코팅으로써 실리콘 오일 및 하이드로겔과 방오제 용출이라는 세가지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이며, 이는 일반적인 SPC 방오도료와 실리콘 방오도료의 오염방지 기능의 장점만을 결합한 헴펠의 최고급 제품이다.
헴펠그룹의 주요 사업중 하나인 마린(Marine) 사업의 지속가능 경영측면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제품으로, 지난 2013년 제품 출시 당시에 도료 업계의 판도를 바꿔놓을만한 제품으로 평가를 받으며,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도료 업체의 입지와 경쟁력을 확보했다.
Hempaguard X7은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현격하게 줄여주는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현재까지 총 760만톤의 연료를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26억달러에 이른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2350만톤 감소했다. 이는 승용차 120만대의 연간 배출량에 해당되는 수치다.
헴펠그룹 CCO인 Michael Hansen은 "선박의 가장 필수적인 솔루션인 Hempaguard X7을 비롯한 헴펠그룹의 제품들은 고객들의 지속가능 경영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선사들의 비용절감에 중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Hempaguard X7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헴펠그룹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https://www.hempel.com/products/hempaguard-x7-89900).
한편, 헴펠그룹은 지난 1915년 설립되어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80여개국의 지사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 적용가능한 도료에 관한 광범위한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헴펠코리아(주)는 1970년대 중반 한국시장에 진출하여 선박을 비롯해 각종 산업에 사용하는 도료를 서비스하면서, 고객만족은 물론 환경 친화적인 기술 개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