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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자항 출입 외국인 선원, 코로나19 검사 전원 '음성'
울산 정자항 출입 외국인 선원, 코로나19 검사 전원 '음성'
  • 해양안전팀
  • 승인 2021.03.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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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는 지난 5일 정자항 입구 선박 하역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했다.(울산 북구 제공) 


울산 북구는 정자항 출입 내·외국인 선원 113명에 대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8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5일 정자항 입구 선박 하역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보건소 이동진료반 2개조 10명을 투입해 외국인 선원에 대한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선제검사에는 선박 50여척 내·외국인 노동자 113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외국인 노동자는 85명으로 인도네시아(56.4%), 베트남(41.4%), 스리랑카(2.2%) 국적 순이었다.

이들 외국인 노동자는 고용주가 제공하는 숙소에 3~5명이 집단으로 살며 공동 취사 등 합숙생활을 하고 있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보건소는 이날 선제검사와 더불어 보건교육 및 방역물품 배부 등을 통해 위생 수칙을 한번 더 강조했다.

이날 외국인 선원 선제검사 독려를 위해 울산북구선주협회, 울산수협, 울산북부경찰서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협력했으며, 북구보건소는 미등록 외국인의 검사 독려를 위해 익명검사도 가능함을 사전에 안내해 검사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코로나19 집단감염 50건 중 10건이 사업장이며, 경기와 충남 등에서 외국인 노동자 147명이 집단발생하는 추세로 외국인 노동자 밀집지역 방역활동의 일환으로 정자항 인근 외국인 노동자와 선원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했다"며 "앞으로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핫라인을 구축, 감염병 발생 시 신속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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