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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안개로 최근 5년 선박사고 1600여건…해경, 농무기 안전대책 강화
봄철 안개로 최근 5년 선박사고 1600여건…해경, 농무기 안전대책 강화
  • 해양안전팀
  • 승인 2021.03.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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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전경.(남해해경청 제공)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봄철 바다 안개로 인한 어선 충돌 등 해양사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농무기 해상조난사고 대비 계획’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남해해경은 바다 안개가 자주 끼는 3월부터 7월까지를 ‘농무기’로 설정하고 해당 계획 시행에 나선다.

남해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무기 기간 중 발생한 해양사고 선박은 총 1652척으로 전체 사고선박(3904척)의 42.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해해경은 농무기 기간 해양사고 통계를 분석해 사고다발해역 등을 지정,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해양안전 기동점검반을 운영하여 다중이용선박(유선, 도선 등)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사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남해해경 관계자는“안개가 짙은 봄철이면 충돌·좌초 등 선박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무리한 선박운항을 자제하고 안전장비를 갖추는 등 해양 종사자분들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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