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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한 부두서 정박선박 계류줄 끊어져…유조선 등 7척 구조
여수 한 부두서 정박선박 계류줄 끊어져…유조선 등 7척 구조
  • 해양안전팀
  • 승인 2021.03.0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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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4시46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인근 해상에서 정박선박의 계류줄이 끊어져 유조선 등 선박 7척이 표류해, 여수해경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여수해양경찰서 제공)2021.2.28


전남 여수의 한 부두에서 계류줄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 유조선 등 선박 7척이 표류하다가 해경에 무사 구조됐다.

28일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6분쯤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부두에 정박 중이던 299톤급 유조선 A호 등 선박 7척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구조대 보트를 이용, 표류 중이던 선박과 A호의 승선원 5명을 무사 구조했다.

조사 결과 A호는 부산에 유류 수급차 출항 준비를 하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A호의 계류줄이 장력에 의해 끊어지면서 다른 어선 6척과 함께 장군도 방향으로 표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 27일 오전 8시48분쯤에도 여수시 돌산읍 신기항 선착장에 정박중인 여객선 B호(677톤)가 좌현 선수측 계류줄이 끊어지면서 인근에 정박 중이던 선박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 소유자들은 정박중인 선박에 대해 수시로 안전상태를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해상 기상이 불량할 때에는 선박 계류줄을 보강하는 등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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