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북항에 정박중이던 외국선적 화물선에서 베트남 선원 3명이 사라져 당국이 추적에 나섰다.
11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0시19분 인천 북항에 정박중인 벨리즈선적 2981톤급 화물선에서 베트남 선원 3명이 무단이탈했다는 신고가 관계 당국에 접수됐다.
이 화물선은 전날 오전 8시 북항에 입항했으며 같은 날 오후 11시 출항할 예정이었다.
화물선에는 13명의 베트남 승선원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이들 중 3명이 무단이탈한 후 현재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당국은 이들이 국내에서 불법체류할 목적으로 무단이탈한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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