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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넙치 등 30만마리 종묘 방류
부산시, 올해 넙치 등 30만마리 종묘 방류
  • 나기숙
  • 승인 2004.04.22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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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수산종묘 방류사업의 하나로 올해 넙치 등 30만마리 종묘를 방류하기로 했다.

구청, 수협, 연구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방류사업은 오는 11월께 열리는 2004년도 풍요로운 바다가꾸기 행사를 위한 것으로 종전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사업을 하나로 모아 수산현안에 대한 범시민적인 인식을 높이고 수산자원 조성에 힘을 싣기 위해 실시된 것.

이에 따라 올해 부산시는 부경대학교 수산과학기술센터에 우량종묘 생산을 위탁하고 시비 1억원과 참여 구청 및 수협의 예산 8500만원을 투입, 부산 강서구 진우도에서 대규모 방류행사를 가진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3일 기장군과 해운대 연안에 돔과 넙치 등 우량종묘 29만마리가 처음 방류됐다.

한편 2004년도 풍요로운 바다가꾸기 행사에는 30만마리 내외의 수산종묘 방류와 함께 연안 쓰레기 대청소, 해양 환경오염 사진전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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