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해상에서 전복된 후 침몰한 32명민호(32톤·제주 한림선적) 실종자 중 기관장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1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5분쯤 제주항 동방파제 북방 50m 해상에서 표류하던 변사체 1구가 발견됐다.
이 시신은 부패가 심해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확인 결과 기관장 A씨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실종된 선원 7명 중 한국인 선원 4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의 시신이 발견된 상태다.
해경은 "나머지 인도네시아 선원 2명의 시신도 구조대와 경비함정이 게속 수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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