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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안 KP&I 회장 신년사 "해운산업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박영안 KP&I 회장 신년사 "해운산업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 해운산업팀
  • 승인 2021.01.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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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orea P&I Club) 박영안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모든 임직원들은 해운업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안 회장은 전 세계 재보험 시장이 경색된 상황에서도 내부 경영합리화 등을 통하여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 시키고자 노력하였다면서, "앞으로도 해양수산업계가 직면하는 어려움을 개선할 수 있도록 Korea P&I Club은 함께 노력하고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음은 박영안 회장의 신년사 전문.

<신년사>

새로운 희망과 함께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고 계신 의료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무엇보다 새해 인사를 드리는 이 순간에도 코로나로 인해 가장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우리 선원과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일상생활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우리 회원선사 및 해양수산업계 종사자 모두에게 안전과 건강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해양수산업계는 하나된 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우리 클럽 역시 이러한 분위기에 동참하여 한중 여객 선사들에 대한 여객담보 보험료 환급 등 조합선사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였습니다. 아울러 코로나 19로 전 세계 재보험 시장이 경색된 상황에서도 내부 경영합리화 등을 통하여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 시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해양수산업계가 직면하는 어려움을 개선할 수 있도록 Korea P&I Club은 함께 노력하고 힘쓸 것입니다.

특별히 새롭게 출범한 한국해운협회에서는 2019년에 이어 2020년 12월 제5회 회장단회의 결의를 통해 해운산업과의 공생발전 필요성에 공감하고 우리클럽에 선박 추가 가입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아 주셨습니다.

회원선사 여러분, 저를 비롯하여 Korea P&I Club 모든 임직원들은 해운업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1년 신축년은 “흰 소”의 해로 상서로운 기운이 물씬 일어나는 해라고 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좋은 일이 항상 가득하시길 바라며 우리 Korea P&I Club도 “흰 소”처럼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희망과 지혜를 가지고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 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하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안전운항을 함께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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