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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국내 수출기업 위해 3400TEU급 임시 선박 긴급 투입
SM상선, 국내 수출기업 위해 3400TEU급 임시 선박 긴급 투입
  • 해운산업팀
  • 승인 2020.12.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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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소속 '뭄바이호'. (SM상선 제공)

SM상선이 국내 수출기업의 화물 운송을 위해 임시 선박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SM상선이 이번에 투입하는 임시 선박 '싱가포르호'는 34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으로, 7일 부산항을 출발해 미국 롱비치로 향할 예정이다.

임시 선박에 실리는 주요 화물은 가전제품, 자동차·기계 부품, 화학제품, 타이어 등을 포함한 국내 주력 수출 품목이다.

SM상선 관계자는 "임시 선박 투입으로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적으로도 컨테이너선 용선이 어려운 가운데, 국내 수출난 해소를 위해 어렵게 확보한 선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최근 컨테이너 화물 운송 운임이 높아짐에 따라 전 세계 선주사들이 배를 빌리려는 선사들에게 높은 용선료를 요구하거나 수년 단위의 장기계약을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도 선박 자체가 부족해서 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SM상선 사내 선대운용팀은 24시간 비상 근무를 하며, 선박을 물색하고 선주사와 협상을 이어갔다. SM상선은 내년에도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해당 선박을 계속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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