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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해상서 21명 탄 낚시어선 좌초…해경, 전원 구조
고흥 해상서 21명 탄 낚시어선 좌초…해경, 전원 구조
  • 해양안전팀
  • 승인 2020.11.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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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초 선박 승선원 구조.(여수해경 제공)


 여수해양경찰서는 20일 전남 고흥 해상에서 수중 바위에 좌초한 낚시어선과 승선원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3분쯤 고흥군 외매물도 북서쪽 해상에서 9.77톤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21명)가 수중 바위에 얹히며 기관실에 침수현상이 발생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보내 인근에 있던 소형어선의 도움을 받아 30여분 만에 승선원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당시 승선원의 부상은 없었으나 사고 선박이 좌초되면서 발생한 파공으로 기관실이 2/3가량 침수됐다.

해경은 배수작업과 함께 파공 지점을 임시수리한 후 선박을 암초에서 이탈시키고 여수로 예인조치했다.

해경은 선장과 낚시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호는 이날 오전 5시쯤 주꾸미 낚시를 위해 여수시 남산항을 출항해 조업을 하다 바람을 피해 이동 중 얕은 물 속 암초에 좌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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