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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지침 철저준수 한국인선원 자가격리 면제해야"
"방역지침 철저준수 한국인선원 자가격리 면제해야"
  • 해운산업팀
  • 승인 2020.11.0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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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최고위원 당국에 촉구

 

더불어민주당 박홍배(사진) 최고위원은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는 한국인 선원들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방역당국과 주무부처에 주문했다.

박홍배 최고위원은 4일 오후 2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현장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한국인 선원들에 대한 자가격리 문제에 대해서 주무부처와 방역당국이 자가격리 면제를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최고위원은 "당초 모든 하선 선원에 대한 2주간의 의무 자가격리를 실시했던 당국은 지난 8월 12일부터 국적선사가 운영하는 컨테이너선, 벌크선 등 일부 선종의 내국인 선원에 대해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했다"면서, "그러나 자가격리 면제 대상이 지나치게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 최고위원은 "현시점에서 방역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면서도, "그러나 해운사들과 선원들의 고충에도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주무부처와 방역당국은 여객 미탑승, 기항지 미상륙, 비대면 화물작업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는 한국인 선원들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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