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평택지사(지사장 나선철)는 지난 28일부터 평택지사 방제대응센터 건설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해양오염 방제 현장용 안전·보건차량을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차량은 해양오염 방제현장의 작업자들에 대한 안전 및 보건을 위해 제작되었으며, 건설 근로자의 차량 활용도와 안전·보건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건축 현장에 배치했다.
건축 시공사인 백산종합건설(주) 박형표 현장소장은 “공단에서 배치해준 안전·보건차량을 활용하여 혹한기 작업자들의 휴식공간과 부상자 발생시 응급조치가 가능하게 되어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KOEM 평택지사 나선철 지사장은 "지난 4월부터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971번지에 건축면적 1167제곱미터의 방제대응센터를 건립 중에 있으며, 내년 1분기 완공을 목표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배치된 안전·보건 차량은 해양오염 방제현장 안전 및 보건을 위한 차량으로, 자동 심장충격기 등 응급·보건 장비는 물론, 냉·난방 휴식공간, 안전·보호 장비 등 총 33개 기자재를 비치하고 있는 최신예 이동식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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