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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광주여대, 크루즈산업분야 인재양성 학위과정 개설
목포해양대-광주여대, 크루즈산업분야 인재양성 학위과정 개설
  • 해양레저관광팀
  • 승인 2020.10.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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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와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재)전라남도관광재단(대표이사 이건철), ㈜팬스타엔터프라이즈(대표이사 최여학)는 19일 목포해양대 대학본부 5층 최고경영자 강의실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2020년 교육부의 한국형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을 위해 대학-지자체-기업 간 공유플랫폼 구축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지역 관광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공동연구 활동 △정부지원 사업에 대한 협력 및 정보 교환 △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크루즈선으로 인증받은 팬스타드림호(9759t)를 보유하고 있는 선사로 지난 5일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의 연안 크루즈 시범운영 선사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목포해양대와 광주여자대는 4자간 협약 체결에 앞서, 학사제도 공동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대학은 융‧복합 교육과정과 공동학위 제도 운영, 고등교육 혁신 공유대학 공동운영 체계 구축, 학생 교류 및 학점 상호 인정, 교환수업과 원격교류 교류 등 교육시설과 자원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양 대학은 학제 간에 크루즈레저산업 융합전공과정을 개설하고, 연안 크루즈 여객관리와 운용관리 업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해 청년들이 지역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공유대학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성현 목포해양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대학 지역혁신사업의 구축을 위한 시작이다”라며 “융‧복합 인재양성 및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여대 이선재 총장은 “오늘 이 자리가 성공적인 지역혁신 플랫폼사업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4개 기관들이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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