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코로나19 책임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이 호주산 석탄 수입을 금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자국의 발전소 등에 호주산 석탄을 수입하지 말라는 조치를 내렸다.
중국은 또한 호주산 면화도 수입 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호주산 석탄을 선적한 선박들이 중국 항만에서 발이 묶여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중국 항만에서 하역을 대기하고 있는 호주산 석탄은 700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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