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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세력 뭉치자-힘을 보여주자"…신해양강국정책운동본부 선언문 공개
"해양세력 뭉치자-힘을 보여주자"…신해양강국정책운동본부 선언문 공개
  • 부산취재팀
  • 승인 2020.10.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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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가 주최하고, 신해양강국정책운동본부와 부산항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해운정책 평가와 정책 제안 뉴노멀시대 해운정책 대토론회'에서 "해양해운정책이 국정중심으로 - 해양인 똘똘뭉쳐 다시 일으키자"는 해양해운인 선언이 있을 예정이다.

'해양입국 해운강국, 해양이 우대받고 해운으로 융성하는 나라만들기 신해양강국정책운동본부'는 이날 선언하는 선언문 전문을 공개했다. 선언문에는 "국정중심에는 해양해운이 보이지 않는다. 350만 해양해운조선물류수산인이 뚤뚤 뭉쳐 일어나 힘을 보여주자"는 강한 내용을 담았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부산항발전협의회 측은 이번 행사에 해수부 장관, 부산시장권한대행, 지역국회의원 등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다음은 선언문 전문...

<바다의나라 대한민국, 해양·해운인 선언> (수산‧조선‧물류 포함)

우리 대한민국, 38선이 그어진 분단국

지금은 영락없는 섬나라다. 해양국가다. 해양,해운강국이다. 바다 나라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대륙지향적인 육지중심주의적 옛사고에 젖어 있는듯하다. 바다도 땅이다. 더 가치 있는 땅이다.

지금 세계 잘사는 나라는 전부 바다를 중시하고 있는 해양‧해운 강국이다.

그러나 우리의 국정중심에는 아직도 해양‧해운이 쉽게 보이지 않는다.해양‧해운이 국가정책의 늘 주변에 맴돌고 있다. 서글픈 현실이다.

우리는 아직도 바다의 가치를 경시하고 해양‧해운인이, 해양‧해운정책이 제대로 설자리가 없는 것이 우리의 자화상이다.

이래서는 안된다. 나라가 잘되는 길을 외면 할 수 없다.
 
350만 해양,해운,조선,물류,수산인, 7년전 해양수산부부활 그때처럼!!

뚤뚤 뭉치자!!일어서자!! 해양‧해운세력의 힘을 확실하게 보여주자!!
국가발전을 위한 중심세력이 되자. 이것이 우리가 사는 길이다.
나라가 사는 길이다. 해운이 강해야 나라가 강해진다.

이번 이 운동이 해양▪해운▪수산▪조선▪물류 등을 다시 일으키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해양입국, 해양강국 하나로 다함께 힘을 합치자!!
 
2020.10.16

해양입국 해운강국, 해양이 우대받고 해운으로 융성하는 나라만들기 신해양강국정책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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