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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추석 연휴 운영대책 마련
울산항 추석 연휴 운영대책 마련
  • 항만산업팀
  • 승인 2020.09.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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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와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용한)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를 ‘추석 연휴기간 울산항 특별운영’ 기간으로 정했다.

추석 연휴 동안 선박 입출항, 수출입 화물 처리 등 원활한 항만기능 유지를 위해 항만서비스 제공 및 항만안전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추석 연휴기간 특별대책반을 운영하며,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예․도선 및 항만운송관련 사업체(급수, 급유 등)는 정상기능을 유지하는 한편, 신속한 하역작업이 요구되는 긴급화물에 대해서는 하역회사 및 울산항운노동조합과 협의하여 하역 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또한 연휴 중 유류·석유화학제품 등 액체화물 취급부두는 휴무 없이 정상 하역체제를 유지하고 컨테이너 터미널은 추석 당일은 휴무하며, 일반화물의 경우는 추석 당일 휴무를 제외하고는 부분운영 된다. 다만, 긴급화물은 하역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부두운영회사로 요청하면 작업이 가능하다.

부분운영은 연휴 중 하역작업이 예약된 물량은 정상적으로 작업을 행하고 예약이 없는 부두는 자율적으로 휴무조치를 하는 것을 말한다. 단, 화주의 하역작업 요청이 있는 경우 항운노조와 협의하여 정상하역를 실시(지원)한다.

선석운영은 선사, 대리점 등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9월 29일 오후 2시에 일괄 배정할 예정이며, 연휴기간 중 운항일정 등 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선석업무담당자가 유선 또는 선석회의실에서 이해관계자와 협의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울산항 내 밀입국 등을 예방하고자 항만보안 및 경계 강화를 실시하며, 인원 및 차량 통제에 대한 검문․검색과 항만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UPA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중단 없는 울산항 운영을 위해 항만물류서비스 제공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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