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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통선 선원들에게 방역물품 전달
(사)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통선 선원들에게 방역물품 전달
  • 해운산업팀
  • 승인 2020.09.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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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는 2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통선해상산업노동조합에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통선은 항만으로 교대가 진행되는 선원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선박이다. 투묘 중인 선박에서 선원 및 선용품 등을 육지로 나르는 선원들에게는 반가운 선박이다.

특히, 부산 남항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교대가 이루어지는 선원 및 선박의 수리, 검사 등을 위해 승하선하는 인원을 태우고 운항하는 통선은 항만방역의 최일선에서 운항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를 운항하는 선원 및 이를 이용하는 선원들에 대한 방역과 안전의 확보는 항만방역의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따라서, 통선은 대기 중인 상태에서 완전하게 소독된 후 운항에 투입되고 운항 중 방역수칙이 준수되어야 최상의 방역이 이루어 질 수 있다. 우리 선원들이 단 한 명도 확진되지 않은 것도 통선의 역할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는 통선의 내부와 외부를 소독할 수 있는 소독키트와 약제, 운항 선원들을 위한 방역복과 통선을 이용하는 선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손소독제를 이날 부산통선해상산업노조에 전달하여 조합원 및 선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김두영 의장은 "선원들의 안전과 권익을 위한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선원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으므로 우리 선원들이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를 많이 이용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사)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전화 051-464-7701, 팩스 051-464-7705 이메일 webmaster@aks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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