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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물류서비스 발전법 조정·심의 중…새 시대 수요에 맞게 노력"
이낙연 "물류서비스 발전법 조정·심의 중…새 시대 수요에 맞게 노력"
  • 물류산업팀
  • 승인 2020.09.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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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용산 SUB를 방문해 택배종사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2020.09.24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종사자를 만나 이들을 보호하는 법안인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을 조속히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에서 '택배종사가 보호조치 현장 간담회'를 열고 "(택배) 분류작업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등에 따른 여러 부수적 문제들이 있지만 며칠 안에 조정될 것"이라며 "택배 노동자 편에 서서 법안을 조정하고 심의해서 충실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택배 노동자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도록 택배 산업 새 시대 수요에 맞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간 택배 분류작업은 최근 택배 기사의 과중한 업무 부담 요인으로 지목되면서, 택배기사들은 분류작업을 전면거부 선언을 한 바 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홍근 의원은 이 자리에서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을 이번 국회에서 마무리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가급적이면 택배 노동자와 당, 정부, 사업자 등과 함께 참여하는 협약식을 갖고 (법안을) 재발의 하는 게 국회 통과를 속도 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법안은 박 의원을 중심으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을 재발의해 연내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의원은 당시 법안을 다듬어 이달 내 수정발의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이 법이 통과되면 사회물류서비스업이 새로 생기고 택배가 포함되고 수하물 배송 사업자 인증제도도 도입된다"며 "당정은 최선을 다해 (법안을) 통과 시킬 예정"이라고 법안의 내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태환 과로사대책위원회 공동대표는 "저희가 (기존에는) 오전 7시 출근이었는데 오전 9시 출근하고 있고 분류인력이 투입되지 않아 택배 배송 하는데 많은 어려움 겪고 있다"며 "일각에서는 조합과 업무 협조 자체를 하지 않아 불필요한 마칠이 있는 곳도 있다"고 택배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박석운 공동대표도 "박 의원의 안이 작년에 폐기됐지만 그 안(20대국회 발의안)이 최소한의 기준이라고 본다"며 "현재 논의되는 건 조금 후퇴되는 것으로 아는데 여러 사정이 있겠지만 조금 더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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