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0-09-19 11:48 (토)
문대통령 "최근 선박사고 승선원 모두 구조…해경 자랑스러워"
문대통령 "최근 선박사고 승선원 모두 구조…해경 자랑스러워"
  • 해양안전팀
  • 승인 2020.09.15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인천해경 제공) 2017.9.13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최근 잇따른 선박사고에서 활약한 해양경찰에 "신속한 출동과 구조활동이 인명피해를 막는 결정적 기여를 했다"라며 "우리 해경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해양경찰이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명을 다해 주고 있다"라며 "대단히 감사하며 노고를 치하한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해경이 지난 11일 경남 통영 매물도 주변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화재에서 승선원 60명 전원을 구조했고, 전날(12일)에는 영종도 인근 해상에서 어망에 걸려 표류하던 요트 승선원 12명을 모두 구조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침몰 위기에 놓였던 통영 선박화재 사고에서는 승선원을 인근 예인 선박에 신속히 대피토록 선제 조치하고 36분만에 구조를 마쳤다"라며 "영종도 요트 사고에서는 신고 접수 후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함으로써 전원을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고 치하했다.

이어 "해경은 해양사고에 대한 대응태세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 접수부터 출동, 구조에 이르기까지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했고, 반복적인 숙달 훈련을 통해 구조시간을 단축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이 같은 노력이 이번 사고에서 신속한 출동과 빈틈없는 인명구조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9월10일은 해양경찰의 날, 국민이 힘든 시기임을 감안해 기념식 행사를 사회공헌 봉사활동으로 변경했다고 들었다"라며 "국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항상 헌신하고 봉사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해양경찰이 되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 해경이 자랑스럽다"라며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항상 긴장하며 오늘도 묵묵히 우리 바다를 지키고 계신 해경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차관급인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을 임명하며 임명장을 직접 수여한 바 있다. 현재까지 문 대통령이 차관급 인사에 직접 임명장을 수여한 것은 김홍희 청장과 유연상 경호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유일하다.

당시 문 대통령은 김 청장에게 첫 해양경찰 출신 청장이라는 의미를 축하하며, 국민의 해양안전에 대한 높은 눈높이를 헤아릴 것을 당부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