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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서 해경간부, 술취해 '묻지마' 폭행
서귀포해경서 해경간부, 술취해 '묻지마' 폭행
  • 해양안전팀
  • 승인 2020.09.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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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영상 캡처
SBS 방송 영상 캡처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간부 경찰관이 술에 취해 폭행 사고를 일으키는 등 물의를 일으켜 해양경찰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

다수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서귀포해경서 김모(46) 경위는 지난 9일 밤 서귀포 시내에서 술에 취해 고등학생과 행인을 폭행한 혐의가 있다.

김 경위는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신고한 고등학생들을 찾아내 폭행하고, 인근에 있던 시민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혐의가 있다.

특히, 김 경위는 자신을 체포하려는 여성경찰관을 입으로 물어뜯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김 경위의 직위를 해제하고 인사위를 개최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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