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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 다각화" 선언…영암군, 활성화 방안 발표
"조선산업 다각화" 선언…영암군, 활성화 방안 발표
  • 조선산업팀
  • 승인 2020.09.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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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산단 전경
대불산단 전경

 

대불산단 등 조선관련 업체들이 모여있는 전남 영암군이 조선산업에 대한 다각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지역의 기자재 업체들의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남 영암군은 최근 친환경선박·에너지 관련 개발 지원사업으로 조선산업의 다각화를 도모하겠다고 발표헸다.

영암군은 조선산업 불황과 침체의 장기화로 2018년 고용·산업위기 특별대응 지역으로 지정되어 지역 기반산업이자 대불산단에 집중된 중소 조선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구조 다각화에 지속적인 투자와 기업회복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120억5000만원 규모의 '중소형선박 공동건조기반 구축사업'은 플로팅도크 준공이 올해 9월로 임박함에 따라 대불산단 내 중소 조선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2019년 9월부터 추진 중인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고급화 기술 기반구축사업'은 총 203억원의 투자로 기술지원센터 준공과 이를 통한 레저선박의 시험 평가·인증장비를 통해 획기적인 설비비 절감을 할수 있게 되었다.

2020년에는 '알루미늄 소형선박 개발지원사업'을 114억5000만원 규모로 추진하여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건조와 기술·성능평가 등을 지원하고 외부 유출 후 돌아오지 않는 조선기능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도비 2억여원을 투입하여 훈련장려금(월 60만원, 최대 3개월) 지원을 통한 인력양성에도 매진한다. 이를 통해 조선산업 신규 시장 진출과 사업 다각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물적·인적 인프라 구축으로 영암의 조선기업체들이 국제 시장에서도 선도할 수 있는 유망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덧붙여, 영암군은 한국형 뉴딜에 대응한 영암형 뉴딜사업으로 '친환경연료(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개발사업'을 발굴하여 2020년 내에 추진할 계획이다. IMO(국제해사기구)의 강력한 환경규제와 정부의 저탄소정책에 부합할 수 있는 친환경연료(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개발사업이 추진되면 영암군 지역산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조선산업의 미래 신산업 선두주자로 우뚝 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남형 뉴딜 역점사업 중 하나인 8.2GW 규모의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과 연계하여 대불국가산단 조선업체들의 업종전환과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여 대불국가산단을 해상풍력발전 기자재 생산단지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조선업에 편중된 대불국가산단의 산업구조를 다양화함으로써 조선기업체의 재도약과 미래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친환경 선박 개발을 선두로 영암군이 계획·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들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신성장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영암형 뉴딜사업의 적극 추진으로 한국형 뉴딜에 적극 발맞춰 나가며 코로나 19로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 등 지역의 위기들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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