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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석유공사 원유부이서 기름 유출…해경, 방제 착수
속보/ 석유공사 원유부이서 기름 유출…해경, 방제 착수
  • 해양환경팀
  • 승인 2020.09.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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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원유부이에서 기름이 유출되어 해경이 방제작업에 나섰다.

울산해양경찰서장(총경 박재화)은 9월 11일 오전 2시 5분께 한국석유공사 원유부이에서 원유 이송작업 중 기름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방제정과 경비함정 8척, 해양환경공단 6척, 민간방제선 6척 등 총 20척을 동원하여 방제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현재 사고해역 주변에 길이 20m 폭 100m의 기름띠 2개소가 형성되어 있고, 오일펜스 설치를 통한 확산 방지작업과 더불어 원유부이 호스내부는 해수를 이용해 세척작업(플러싱)을 완료하여 추가 유출을 방지하고, 다이버를 동원하여 수중에 있는 호스를 정밀 점검으로 유출부위를 확인 중에 있다.

현재 해경은 상황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사고대응 중으로 사고원인조사와 해양오염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원유부이 호수안에는 전량의 기름이 비워있어 추가유출 없이 현재 해상의 기름유막 제거 작업에 집중 대응하고 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원유부이 수중 점검결과 수중배관 연결부위에서 일부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상세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경은 다이버들을 수중에 투입, 원유부이 시설물에 대한 점검결과 이송호스와 수중 배관을 연결하는 볼트 등이 헐거워져 원유가 일부 새어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해경은 이날 오전 5시 50분께 헬기를 동원하여 관할 해상에 대한 광범위한 항공 순찰로 오염군을 탐색하고 있으며 방제정 등 경비함정과 함께 입체적인 방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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