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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서도 러시아 국적 선박 선원 1명 확진
인천항에서도 러시아 국적 선박 선원 1명 확진
  • 해양안전팀
  • 승인 2020.07.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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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검역소 등 방역당국은 26일 인천 북항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 6800톤급 화물선에 타고 있던 러시아 선원 A씨(63)가 26일 오후 2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확진자가 발생한 화물선의 모습.(인천해수청제공)2020.7.29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8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0명이 발생한 가운데 인천항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립인천검역소 등 방역당국은 26일 인천 북항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 6800톤급 화물선에 타고 있던 러시아 선원 A씨(63)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해당 화물선에 타고 있던 나머지 선원 1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화물선 입항 당시 방호복을 입고 승선한 한국인 도선사 B씨는 음성 판정이 났다.

방역당국은 선원 19명을 선박 내에서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으며, 화물 역시 14일 후 하역하도록 조치했다.

A씨는 무증상자로 확인됐으며, 인하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화물선은 지난 2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고철을 싣고 출발, 26일 인천항에 입항했다.

인천해양수산청은 29일 오후 12시쯤 인천 영흥도의 한 발전소에 석탄을 싣고 입항할 러시아국적 선박에 대해서도 검역을 진행할 방침이다.

해당 선박에는 내국인과 필리핀 선원 11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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