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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선박 수리공 관련 확진자 1명 추가 누적 10명 확진
러시아 선박 수리공 관련 확진자 1명 추가 누적 10명 확진
  • 부산취재팀
  • 승인 2020.07.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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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부산 영도구의 한 수리조선소에 정박 중인 한 러시아 원양어선에서 영도 보건소 직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2020.7.16


 러시아 선박 페트르원호에서 국내 지역사회로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다.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집단감염 추가 발생 사례는 Δ부산 러시아 선박 Δ서울 종로 신명투자 Δ서울 송파 지인모임 등이다.

부산 신선부두에 정박중인 러시아 선박 관련해 전날 낮 12시 이후 선박수리공 가족이 1명 추가 확진되면서 지역사회 누적 확진자는 수리공 8명, 동거인 및 가족 2명 등 총 10명이다.

서울에서도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종로구 신명투자와 관련 방문자의 동거인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누적 확진자를 구분하면 지표환자(첫 확진자) 1명, 지표환자 접촉자 4명, 신명투자 관련 5명 등이다.

송파구 지인 모임과 관련해서는 전날 낮 12시 이후 지표환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지표환자 1명 및 가족 1명, 지인 3명, 접촉자 2명 등이고 지역별로는 서울 5명, 경기 2명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서울시청 확진자와 관련 밀접접촉자 17명에 대해 진단검사완료 후 자가격리(16명 음성, 1명 진행 중) 조치했다. 확진자가 근무한 11층에 근무한 171명에 대해서도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11층 수시 방문자 174명에 대해서도 선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청 확진자와 관련 감염경로는 조사 진행 중이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송파구 지인모임은 지표환자와 지인이 식사모임이 있었다. 이런 모임을 통해 감염이 추정되고 선후관계는 조사 중이다"며 "신명투자 관련해서는 회사에서 접촉이 있는 분들과 지표환자 개별적 지인 모임이 있어 거기서 감염된 분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함께 자리한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소규모 지인간 모임은 친밀하신 분들이다보니 마스크 착용 등을 제대로 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가족이나 지인등을 통한 소규모 전파는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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