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0-07-08 17:18 (수)
제주 항만 하역요금·노동자 임금 동결…노·사·정 합의
제주 항만 하역요금·노동자 임금 동결…노·사·정 합의
  • 항만산업팀
  • 승인 2020.06.27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항운노조, 제주항만물류협회와 2020년 항만 하역요금과 항만노동자 임금 동결에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올해 제주지역 항만 하역요금과 항만노동자 임금이 동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항운노조, 제주항만물류협회는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26일 오후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항만 노·사·정 공동 선언식'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항만 노·사·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하역요금 및 임금 동결에 전격 합의했다.

노·사·정 선언식을 통해 동결된 2020년 항만하역요금은 7월1일부터 시행돼 2021년 6월30일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제주도는 이번 합의로 제주지역의 생필품·공산품·농수축산품 등의 물류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지역 항만하역요금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 연속 동결된 후 매년 1.2~3.5% 수준에서 인상돼 왔다.

조동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 위기로 많은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올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제주지역 노·사·정 협의회가 3차례의 적극적인 교섭을 통해 최종안을 합의했다"며 "항만분야 노·사간 고통 분담의 노력과 협력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언식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경탁 항운노조위원장, 고영철 물류협회장 등 노·사·정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