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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항' 확진 러시아 선원 17명 치료비 최대 2억원 예상
'감천항' 확진 러시아 선원 17명 치료비 최대 2억원 예상
  • 부산취재팀
  • 승인 2020.06.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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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부산 감천항에 정박한 러시아 국적 냉동화물선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선원들이 하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화물선 선원 21명 중 1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산소방본부 제공) 2020.6.23


부산 감천항 입항 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 국적 냉동화물선 선원들의 치료비용이 2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 선원 17명은 현재 부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의 치료비는 국제규약에 의거 우리나라 정부가 부담한다. 치료비는 이들의 건강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앞서 부산지역의 확진자 치료과정을 기준으로 경증의 경우 600만~800만원의 치료비가, 중증의 경우 최소 1000만원에서 수천만원의 치료비가 들었다.

현재 러시아 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알려졌다. 경증을 기준으로 볼 경우 최소 1억5000만원에서 최대 2억원의 치료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치료과정에서 건강상태가 나빠질 경우 치료비는 무제한으로 늘어나게 된다.

외국인 확진자의 경우 과거 이동 동선, 병력 등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국내 환자와 비교해 몇 가지 검사가 추가되는 것 역시 향후 치료비 계산에 고려해야 할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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