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0-07-10 11:16 (금)
인천 남항 미래부두 정박 선박서 기름 유출…60대 선장 검거
인천 남항 미래부두 정박 선박서 기름 유출…60대 선장 검거
  • 해양환경팀
  • 승인 2020.06.27 0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남항 미래부두 앞 해상 정박 선박서 유출된 기름 방제작업하는 해경(인천해양경찰서 제공)2020.6.26


인천 남항 미래부두 앞 해상에 기름을 유출한 60대 선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70톤급 예인선 A호 선장 B씨(60·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B씨는 인천 남항 미래부두 앞 해상에 정박한 70톤급 예인선 A호에서 기름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25일 오전 9시께 "해상에 기름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사에 나선 해경에 의해 접수 7시간만에 붙잡혔다.

또 해경은 방제정 등 선박 3척과 유흡착재 및 방제장비를 동원해 25일 당일 응급방제작업을 마쳤다.

조사 결과 B씨는 전날 다량의 기름을 선박에 실어 두고도, 유출에 대비한 조치를 해두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기름은 선박이 파도에 의해 기울면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26일 오전 중 잔여 기름이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면서 "전날부터 해상에 떠 있는 기름을 봤다는 진술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유출량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