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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 차관 주재로 항만방역관리 강화방안 논의
김양수 차관 주재로 항만방역관리 강화방안 논의
  • 항만산업팀
  • 승인 2020.06.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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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이 코로나19에 뚫리면서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25일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항만방역 관리 강화방안’ 이행을 위한 관계기관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22일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승선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유증상자 발생상황에 대한 관계기관 정보공유 강화, 항만 하역작업 현장 방역수칙 실효성 제고, 고위험 국가 승선검역 확대, 대규모 일시격리시설 확보 등 ‘항만방역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강화된 항만방역 관리방안에 대한 관계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광역시·부산검역소·부산세관·부산출입국외국인청·부산항만공사·부산항운노조 등 방역 및 항만운영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항만방역의 주체는 어느 한 기관이나 개인이 아니다”고 강조하고, ”항만은 내륙의 관문으로서 더 이상의 코로나19 확산이 없도록 강화된 방역 대책이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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