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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전세기로 나트랑 하늘길 열었다…현대미포조선 기술진 수송
아시아나, 전세기로 나트랑 하늘길 열었다…현대미포조선 기술진 수송
  • 조선산업팀
  • 승인 2020.06.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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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의 모습. 


아시아나항공이 전세기를 띄워 현대미포조선 기술진을 베트남 나트랑(냐짱)으로 수송했다. 해외노선 운항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세기 운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 기술진을 태운 전세기 OZ773편이 지난 23일 나트랑 공항에 도착했다. 탑승 인원은 29명으로 현대미포조선 베트남법인인 현대베트남조선의 선박 시운전과 인도를 지원하기 위한 국내외 기자재 납품사 기술진이었다.

지난 3월 이후 나트랑 공항을 통해 외국인이 입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 거점을 둔 글로벌 국내 기업과 교민, 유학생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동이 쉽지 않다. 대부분의 국가가 국경을 닫은 상황에서 전세기를 통해 출입국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국민 편익 제공을 위해 전세기 운항 승인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지점과 현대베트남조선이 베트남 정부, 나트랑 공항이 소재한 칸호아성 당국으로부터 특별 입국허가를 받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외에도 베트남(번동, 하노이)·중국(광저우)에 LG디스플레이 엔지니어, 슬로바키아(브라티슬라바)에 기아자동차 엔지니어, 인도(첸나이)에 현대자동차 엔지니어를 수송했다. 인도 뉴델리와 호주 시드니, 필리핀 클라크필드 등에서 현지 교민을 수송하는 등 6월에만 총 6930명의 인원을 전세기로 수송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전세기 수요 유치와 더불어 화물 수송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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