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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어업협력회의 화상 개최…"서해 불법조업 근절 노력"
한중 어업협력회의 화상 개최…"서해 불법조업 근절 노력"
  • 수산산업팀
  • 승인 2020.06.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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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북방한계선(NLL)등에서의 불법조업 문제를 논의하는 14차 한·중 어업문제 협력회의가 24일 화상으로 개최됐다. (외교부 제공)


서해 북방한계선(NLL)등에서의 불법조업 문제를 논의하는 14차 한·중 어업문제 협력회의가 24일 화상으로 개최됐다.

양측은 올해 2020년 상반기 서해 등 유관수역에서의 조업질서를 평가하고, 중국어선 불법조업 현황 점검 및 근절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어업 관련 사건사고 예방, 한중 간 어업자원 고갈 대응, 한중 관계기관 간 교류 강화 등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우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물리적 단속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한중 양측이 공동순시 강화 등을 통해 더욱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중국 측은 지난 2017년 이래 한중 어업 관련 중대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있고, 중국어선 불법조업이 감소 추세에 있다면서, 조업질서 개선을 위해 단속 강화 등 관련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연평도 해역을 관할하는 서해5도 특별경비단을 현장 연결해 관련 상황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측은 현장 화상연결을 통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의 불법조업 현황 및 단속 시 애로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양측은 서해 및 동해 NLL수역 중국어선 불법조업 문제 개선, 잠정조치수역 내 어족자원 관리 등을 통해 어족자원 보호와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 외교당국이 주관하는 이 회의체를 양국 간 어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소통 채널로, 계속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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