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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해운시황정보 온라인으로 공유한다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운시황정보 온라인으로 공유한다
  • 해운산업팀
  • 승인 2020.06.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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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채널 등 SNS 매체를 활용한 해운시황정보 지원도 선보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 '공사)는 6월 19일 오후 3시 여의도 한국선주협회 회의실에서‘컨테이너선 시황 분석과 전망’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해운, 금융, 디지털 물류 플랫폼 등 컨테이너선 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에서 참석하였다.

공사 해운산업정보센터 관계자는 2020년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장은 물동량 감소(약 10%)와 선복량 증가(약 2%)로 인해 하반기 또한 험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최근 주요국 경제활동이 빠르게 재개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경제위기 이후 수급밸런스가 크게 개선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에는 올해 대비 약 8%의 물동량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시황 발표 이후 진행된 자유토론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컨테이너선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논의되었다.

공사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시행되었으며, 참가인원 제한에 따라 포럼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시황 자료를 별도 영상으로 제작하여 오는 25일 홈페이지에 공유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공사는 다양한 해운시황정보를 신속하고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6월부터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여 제공하고 있다. 공사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해운산업정보센터에서 발간하는 △일간 건화물선 시황리포트 △주간 통합 시황리포트 △월간산업동향 리포트 △특집리포트 등을 제공하며,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향후에도 각 선종별 시황포럼, 국제 컨퍼런스 등을 통해 현장과 꾸준히 소통할 예정이다”라며, “온라인 소통채널을 확대해 시황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업계와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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