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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밀입국 중국인들 국내 운송책과 채팅 앱 통해 연락
태안 밀입국 중국인들 국내 운송책과 채팅 앱 통해 연락
  • 해양안전팀
  • 승인 2020.06.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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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 광주에서 검거한 밀입국자를 이날 12시께 태안해경서로 압송하고 있다.


태안 해변으로 밀입국한 8명 중 4명과 운송책 2명이 검거된 가운데 이들이 휴대전화 채팅 앱을 통해 밀입국 시도 관련 연락을 취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1일 새벽 전남 광주에서 밀입국자 1명을 추가 검거했다. 8명 중 4명이 검거됐고 4명을 추적 중이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현재까지 검거된 4명 중 3명은 자수했고 1명은 수사기관에서 검거했다.

또 검거된 4명 모두 취업 목적으로 밀입국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파 농장 취업 목적 이외는 밝혀진 바 없다.

특히 이들은 주로 휴대전화 채팅 앱을 이용해 국내 운송책과 밀입국 관련 연락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운송책 2명은 대가를 받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이들을 고용한 업주에 대한 처벌은 현행법상 업주가 밀입국 사실을 알았을 경우 처벌이 가능하고 몰랐을 경우 처벌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이날 4번째 체포된 밀입국 용의자는 오후 12시께 태안해경에 압송됐으며 검거된 4명 모두 한국 체류 경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해경은 “충남지방경찰청 등과 공조해 나머지 밀입국자 검거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공개수사를 언제부터 시작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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