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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과학원은 우수기관 선정…해양측위정보원은 최하 등급
수산과학원은 우수기관 선정…해양측위정보원은 최하 등급
  • 해양정책팀
  • 승인 2020.06.0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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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이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S등급)으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는 2019년도 50개 책임운영기관 운영실적에 대한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90점 이상)을 받은 최우수기관으로 14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해양수산분야에서는 유일하게 국립수산과학원이 S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우수기관에 대해 우수기관 인증현판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우수성과 창출 직원에게는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빅데이터·모바일 기반의 실시간 수온관측 정보제공 기술 개발, 적조속보 생산주기 단축 등을 통해 수산재해 대응 서비스를 개선했다.

빅데이터 기반 적조예측 기술과 어업인에게 실시간 수온관측 정보를 모바일 등으로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실시간 방제 활동 지원을 위한 현장대응반을 운영한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이러한 조치로 국민 체감형 실시간 해양정보를 제공하고, 대응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고수온 피해액이 2018년 604억원에서 지난해는 9억7000만원으로 크게 줄었다.

이에 반해 해양수산분야에서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B-C등급(85~75점)에 그쳤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해양수산인재개발원, 해양경찰정비창 등은 A등급(85점 이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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