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일 메이저사인 프랑스 토탈사가 LNG 추진을 포함한 원유운반선(LR2) 4척(옵션 2척 포함)을 발주하면서, 한국과 중국의 수주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토탈사는 오는 2022년까지 LR2 4척을 건조할 계획이다. 선가는 총 2억8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이번 발주에는 한국에서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한조선 등이 참여할 예정이고, 중국에서는 뉴타임조선소와 광저우조선소, 상해외고교조선소 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탈사는 오는 6월까지 입찰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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