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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초선 당선자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힘 모을 것"
민주당 초선 당선자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힘 모을 것"
  • 해양안전팀
  • 승인 2020.05.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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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초선 당선인 세월호 참관.2020.5.18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자 30여명은 18일 전남 목포 신항 세월호를 방문, 참관하고 간담회를 열어 4·16가족협의회, 4·16연대 등 세월호 피해자 가족과 시민단체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당선자들은 이날 9시30분 세월호를 찾아 현장에서 간단한 추모 행사를 가졌다.

박주민 의원은 이날 추도사에서 "세월호 문제를 잘 해결하고 푸는 것이 우리사회를 보다 성숙하고 안전하고 발전된 곳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추도하는 자리가 그런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고, 오늘 일정 통해서 우리 가슴 속에 담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남국 21대 국회의원 당선자(안산 단원을)는 대표로 나서 "아이들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고, 반쪽 짜리 변화만 이뤄가고 있다"면서 "세월호 참사 진실이 침몰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고 말뿐이 아닌 결과로 보여주는 노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확실하고 제대로 된 진상규명에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해주시리라 믿는다"면서 "선배, 동료 의원, 진보진영 등이 의견 공유와 연대로 힘을 모아 세월호 7주기 까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훈 4·16세월호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참관한 세월호는 국가가 아이들 250명을 죽인 학살의 현장이자, 참사의 증거,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머문 공간"이라며 "국회의원 여러분이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죽음으로 몰고 간 이유를 밝혀내고 다시는 참사가 없을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세월호 관련 법안들을 신속 처리 법안으로 처리해 고통을 주거나, 법사위에서 세월호 관련 법안들이 논의되지 조차 않는 일을 다시는 반복하지 말아 달라"면서 "부모와 남겨진 사람들의 최소한의 도리인 진실을 찾는 길에 우리와 함께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당선자들은 이어 세월호를 참관한 후, 10시 30분부터 박주민 의원의 사회로 4·16세월호 가족협의회 및 4·16연대와 비공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앞서 4·16세월호 가족협의회 등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21대 국회에 대한 요구사항을 밝혔다.

이들은 Δ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지지부진한 책임이 국회에 가장 크게 있다는 것을 고백, 반성하고 Δ초당적 세월호 참사 진산규명 특별위원회 구성 Δ봉인된 대통령기록물 공개 결의 Δ정부가 보유한 세월호 참사 관련 기록, 증거 모두 공개 등을 요구했다.

또 Δ 수사권 부여, 조사기간 연장 등 '사회적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개정 Δ피해자구제지원특별법 개정 Δ생명안전기본법 제정 Δ'4·16생명안전공원'과 '세월호 보존'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한 지원 등 역할을 해주도록 21대 국회에 요청했다.

이날 목포 신항 세월호 방문은 초선 당선자들이 21대 국회 개원 전에 사회현안의 현장을 방문해서 직접 이야기를 듣고 국회가, 정치가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을 통해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자발적으로 추진됐다.

이들은 세월호 간담회 이후 오후에 광주로 이동, 5·18 민주묘소 참배 후 5·18민주유공자유족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구속부상자회,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초선 당선자 중 강선우 고민정, 고영인, 김남국, 김민철, 김영배, 김용민, 김원이, 문정복, 민병덕, 박상혁, 박영순, 신현영, 양경숙, 양이원영, 양향자, 오기형, 오영환, 유영주, 이동주, 이소영, 이수진, 이용우, 이탄희, 장경태, 장철민, 전용기, 천준호, 최혜영, 한준호 당선자, 재선 박주민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 세월호 참관.2020.5.18/뉴스1 © News1 김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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