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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상서 바지선 전복…선박관리인 숨져
울산해상서 바지선 전복…선박관리인 숨져
  • 해양안전팀
  • 승인 2020.05.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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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 이진항 인근 해상에서 바지선이 전복되어 선내 탑승자 1명이 숨졌다.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지난 16일 새벽 울주 이진항 앞 인근 해상에 투묘 중이던 해양바지선이 전복되어 선박을 관리하는 승선원 최모(71)씨가 숨진채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이진항 해상에 투묘 중이던 부산선적 745톤 해양바지선(사석운반선)이 뒤집혀 있다며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구조대 및 경비정을 급파하여 5시 50분께 최씨를 인양했다. 발견된 최씨는 이미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연료탱크 에어벤트를 봉쇄하고 사고주변 해상에 방제정과 방제팀을 꾸리는 등 추가 피해에 대처했다.

해경은 바지선의 사고 여부에 대해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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