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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사포1부두 체선·체화 해소에 나프타 하역부두 필요"
"광양항 사포1부두 체선·체화 해소에 나프타 하역부두 필요"
  • 항만산업팀
  • 승인 2020.05.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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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여천지역 위험물 부두 이용 화주사들의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돼 왔던 사포1부두의 체선·체화문제 해소를 위해 나프타 하역부두 건설 방안이 제시됐다.

13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여수산단 내 입주기업인 주요 NCC 3사인 천NCC㈜, LG화학㈜, 롯데케미칼㈜과 간담회를 갖고 사포1부두의 만성적 체선·체화문제 해소를 논의했다.

광양항 여수산단은 국내 산단 총 생산액의 7.9%인 83조원을 차지할 만큼 국가 경쟁력 차원의 의존도가 높은 곳이다.

특히 여천지역 위험물 부두 중 사포1부두의 경우 수입되는 나프타를 배관설비를 통해 NCC 3사로 공급하고 있으나, 장거리 배관 이송 및 수입량 증대로 인해 31.28%의 높은 체선율을 보이고 있어, 광양항이나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따라서 체선 원인분석에 따른 탄력적 부두운영과 화물처리 효율성·안전성을 고려한 사포1부두의 대체부두인 나프타 하역부두 건설 방안이 제시됐다.

나프타 하역부두가 건설되면 사포1부두의 체선율이 해소되고, 여수산단 내 석유화학제품 생산 기업들의 원활한 물동량 처리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나프타 수급 의존도가 높은 사포1부두의 선박 충돌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여천 NCC의 공장 가동중지에 대응할 수 있어 대규모 국가 재난발생에 대한 근본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게된다.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사포1부두의 대체부두인 나프타 하역부두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이용자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마련해 실효성 있는 최적의 부두 건설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광양항 위험물 부두가 국가 경쟁력을 갖춘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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