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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조선기자재 업체, 신재생에너지 업종으로 도약 본격화
군산 조선기자재 업체, 신재생에너지 업종으로 도약 본격화
  • 조선산업팀
  • 승인 2020.05.1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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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조선기자재기업 신재생에너지 업종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송하진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광중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권창호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이병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서부지부장, 김흥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전북도 제공)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장기화에 따라 집단 폐업 위기에 몰린 전북 군산지역 조선기자재 업체들이 신재생에너지 업종으로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본격화한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14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조선기자재기업 신재생에너지 업종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광중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권창호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이병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서부지부장, 김홍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군산시는 업종전환 사업에 필요한 예산, 각종 행정사항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은 업종 전환을 위한 공장·장비 구축을 지원하는 동시에 풍력 하부구조물·태양광 부유체 제작·설계기술 개발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서게 된다.

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자금과 인력 등 맞춤형 연계 지원을 담당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국가 산단 임대·입주 등 행정 지원을 맡게 된다.

 

 

 

 

 

조선기자재기업 신재생에너지 업종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 뉴스1

 

 


업종전환 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태양광 구조물 가공·제작을 위한 협동화 공장과 장비 구축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조선기자재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활성화되고 관련 인력 약 320명의 고용 유발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전북도는 해상풍력산업 선점을 위해 군산 인근과 서남권에 GW(기가 와트)급 해상 풍력단지를 조성하고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비롯한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업종전환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며 지역 조선사업의 자립과 지속성장 가능한 환경도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그간 쌓아온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재생에너지 구조물 제작 분야로 확대해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산업의 선두주자가 돼 전북 경제의 위기 극복과 도약을 이끌어 달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업종전환 사업으로 새로운 도약 계기를 마련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신성장 동력을 만들 것”이라며 “군산시는 도와 필요한 예산, 각종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중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신재생에너지 기자재 생산의 허브로 도약해 지역산업 발전의 역군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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