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3-29 18:29 (금)
문성혁 장관, 전문가들과 코로나19 대책 논의
문성혁 장관, 전문가들과 코로나19 대책 논의
  • 해양정책팀
  • 승인 2020.04.08 0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문성혁 장관은 4월 8일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 전문가들과 영상토론회를 갖고 코로나19 대응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를 전망하고 해양수산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추가 지원방안과 중장기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에는 미래연구, 해운, 항만, 수산, 해양관광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다고 한다. 또한, 해수부에서는 문 장관을 비롯해 실국장 전원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최형림 해양수산 4차산업위원장이 '코로나19 진행에 따른 경제·사회 변화 전망 및 예측'이라는 주제로, 이어 KMI 코로나19 비상경제 총괄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김종덕 KMI 연구부원장이 '코로나19에 따른 해양수산 분야영향 및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발표 이후에 분야별 전문가 4인이 참석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다. 해수부는 전문가 4인에 대한 명단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해수부는 코로나19 진행에 따른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의 변화, 스마트‧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 비대면(Untact) 라이프 확대 및 위생‧보건의 중요성 증대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해양수산 분야 정책방향이 심도있게 토의된다고 전해왔다.

문 장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해양수산업이 코로나19라는 비상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냉철한 분석과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정부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해양수산 발전을 이루어내겠다.”고 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 정도현 기획재정담당관은 "이번 회의결과를 토대로 코로나19 이후 해양수산분야 영향 및 정책방향을 포함한 대응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