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쉬핑은 18만톤급 케이프 선박인 '솔라 마제스티(SOLAR MAJESTY)'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현대글로비스 25년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선박은 지난 2018년 중국 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에 발주된 선박이다.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가 장착되는 등 국제해사기구의 배출규제에 대응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됐다.
회사측은 "이번 신조 케이프선을 기존계약에 투입함으로써 화주인 현대글로비스와의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오랜 기간 신뢰관계 구축에 힘써준 전세계 우량화주들의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의무와 역할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폴라리스쉬핑은 솔라마제스티호에 이어 회사의 최대 화주인 발레와의 25년 장기운송계약을 수행할 초대형광탄운반선(VLOC)인 '상 카렌(SAO KAREN)'호를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인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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