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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해운대지회, 윤준호 후보 지지 선언
화물연대 해운대지회, 윤준호 후보 지지 선언
  • 부산취재팀
  • 승인 2020.03.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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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국회의원 후보에 따르면 화물연대 해운대지회가 이번 총선에서 자신을 지지하기로 선언했다.

윤준호 후보는 지난 28일 화물연대 해운대지회는 자신의 선거캠프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화물업계에 종사하며 겪는 생활고를 비롯해 여러 고충을 토로하고, 해운대을 지역에 바라는 개선사항을 윤 후보측에 전달했다고 한다.
 
간담회에 이어 화물연대 해운대지회 변종배 회장이 대표로 ‘지지선언문’을 발표하고 서명한 후, 윤 후보에게 직접 전달했다는 것이 윤 후보의 설명이다.

지지선언의 주요 내용은 윤 후보가 부산과 해운대 발전에 가장 적합한 후보이고, 노동친화적인 의정활동이 화물연대가 지향하는 가치에 부합한다는 것이다.

윤 후보는 “언제나 노동 일선에서 노동자의 권익과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화물연대 측에서 지지선언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국회의원 의정활동 과정에서‘항만 김용균법’ 대표발의, 선 화주 간 불공정 거래 관행 근절을 위한 '해운법' 개정안 대표발의 등 현장에서 노동자의 인권과 안전을 위한 입법 활동에 특히 높은 점수를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앞으로 21대 국회에서도 지속가능한 노동존중 사회 건설과 노동 현안 해결을 위해 화물연대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며, 2000만 노동자의 권리가 인정받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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