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C는 리포트에서 알파라이너를 인용해 3월 첫째주 유휴 컨테이너 선복량이 240만TEU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17일 기준 204만TEU(총 374척)를 다시 갱신한 것이다.
2009년 금융위기시 152만TEU, 2016년 한진해운 파산시 159만TEU 이후 최고 수준을 돌파했다.
알파라이너는 올들어 9주차와 10주차에 5000TEU급 이상 중대형선 중심의 임시결항이 꾸준히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246만TEU, 총 402척, 3월 2일 기준 )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예년 수준의 공급량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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