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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월드고속훼리 최신형 카페리선 현대미포조선서 진수
씨월드고속훼리 최신형 카페리선 현대미포조선서 진수
  • 해양레저관광팀
  • 승인 2020.03.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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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이 국내 연안 여객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로부터 수주해 건조 중인 170미터급 여객선이 마침내 진수돼 위용을 드러냈다.

현대미포조선(대표이사 신현대)은 3월 20일 울산 본사 4도크에서 2만7000톤(GT)급 카페리선인 ‘퀸 제누비아’호를 진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9월 씨월드고속훼리로부터 수주해 건조 중인 이 선박은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14.5m의 제원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1284명의 승객과 25톤 트럭 88대 또는 경형 승용차 478대를 싣고 최고 21.8노트(knot)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특히 침수나 화재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위성항법장치를 비롯해, 화재자동경보기, 스프링클러 등 다양한 안전설비와 함께 해상탈출설비(Marine Evacuation System) 2기와 110인승 구명뗏목(Life Raft) 12척 등 구명장비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선체 내부에는 약 116개의 객실과 함께 유럽형 크루즈급 인테리어를 적용한 라운지, 극장, 노래방, 바(Bar) 등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위락 및 편의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진수 후 안벽에 접안된 이 선박은 마무리 의장작업과 해상 시운전 등을 거쳐 오는 9월 선주사에 인도돼 목포-제주 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2002년 1만7000톤급 카페리선을 첫 인도한 이래, 2018년 한‧중 합작선사인 위동항운유한공사에 3만1000톤급 카페리선을 인도하는 등 여객선 건조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4월 국내 중형선사인 하이덱스스토리지로부터 2만7000톤급 카페리선 1척을 추가 수주했다. 이 선박은 2020년 9월부터 건조에 들어가 2021년 하반기 인도 후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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